매일신문

사상 첫 출금에 체포 검토…尹 조이는 수사망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공수처, 9일 법무부에 尹 출국금지 신청
향후 검경 강제수사 가능성도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이날 국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돼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이날 국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돼 있다. 연합뉴스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과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의 수사망이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이날 현직 대통령에 대한 사상 초유의 출국금지까지 이뤄지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압수수색이나 긴급체포 등 강제수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공수처는 9일 법무부에 윤 대통령의 출국금지를 요청했고 법무부는 약 30분 만에 승인했다.

수사기관이 현직 대통령의 출국금지를 요청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이번 비상계엄 사태와 윤 대통령이 받는 내란 혐의의 중대성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등 의혹을 수사했던 박영수 특별검사팀도 현직 대통령 신분인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출국금지는 하지 않았다.

공수처 등 수사기관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수사 필요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내란죄의 수괴와 내란죄의 중요 범죄자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가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을 구속할 의지가 있느냐'는 질문에도 "적극적으로 신병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며 "아무런 제한 없이 국가를 구한다는 심정으로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했다.

검찰과 경찰도 윤 대통령의 신병 확보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는 분위기다.

경찰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이날 윤 대통령 긴급체포 가능성에 대해 "요건에 맞으면 긴급체포를 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요건에 맞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머잖아 수사기관이 대통령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내란 혐의는 법정형이 최대 사형인 중범죄인 만큼 자료 확보를 위해 조만간 강제 수사가 동원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오동운 공수처장이 9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동운 공수처장이 9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