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대구지부는 10일 플라스틱 병뚜껑 2만여 개를 수집해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수동)에 기부했다.
이번 활동은 달구벌ONE팀의 ESG가치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 공동프로젝트인 '요플래(요기 플라스틱 병뚜껑 모아줄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지부 직원 및 대경상록자원봉사단 60여 명이 함께 총 2만여 개의 버려지는 병뚜껑을 수집했으며 병뚜껑을 색깔별로 분류한 후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 플러스팩사업단에 전달했다.
이렇게 전달된 플라스틱 병뚜껑은 분류, 세척, 사출 과정을 거친 후 키링이나 화분 이름표, 치약 짜개, 컵 받침대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박종무 공단 대구지부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대경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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