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경찰서는 월배지구대가 치매 노인들의 신고 현황을 분석해, 치매 노인 사고를 예방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월배지구대는 치매 노인과 관련된 신고는 내용 파악과 처리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을 고려해, 상습적으로 신고가 접수되는 노인들을 미리 파악했다. 또 유관기관과 협업해 치매 노인들의 지문을 사전 등록하고, 치매 사고 예방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 받아, 대구경찰청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10일 우수 사례를 시상하기 위해 월배지구대를 방문한 윤시승 대구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은 "신뢰받는 경찰은 현장 경찰관의 마음가짐과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 수호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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