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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탄핵 집회 따뜻하게"…빵, 떡, 국밥, 핫팩 등 선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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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서울월드컵경기장 단독 콘서트서 펼쳐진 드론쇼.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유 서울월드컵경기장 단독 콘서트서 펼쳐진 드론쇼.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이 열리는 가운데 가수 아이유가 윤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석하는 팬들을 위해 빵과 밥, 음료, 핫팩을 준비했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팬카페에 올린 공지에서 "추운 날씨에 아이크(아이유 응원봉)를 들고 집회에 참석해 주변을 환히 밝히고 있는 유애나(아이유 팬덤명)들의 언 손이 조금이라고 따뜻해지길 바라며 먹거리들과 핫팩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공식 팬클럽에 가입된 유애나가 아니더라도 집회에 참여하는 분이라면 선착순으로 음식(또는 음료)과 핫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유가 선결제로 준비한 것은 빵 200개, 떡 100개, 국밥과 곰탕 총 200그릇, 음료 200잔이다. 음식과 핫팩은 탄핵 집회가 열리는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가까운 곳에 있는 빵집과 카페, 음식점에서 받을 수 있다. 먹거리와 핫팩을 받을 땐 '유애나'라고 말하면 된다.

한편, 국회는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을 14일 오후 4시에 표결하기로 했다. 애초 더불어민주당 등은 14일 오후 5시로 표결을 주장했는데, 본회의 의사 일정 결정 권한이 있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표결 시간을 한 시간 앞당겼다.

국회의장실은 이와 관련해 "그동안 민주당이 희망해왔던 14일 본회의 시간이 오후 5시였을 뿐, 우원식 국회의장은 해당 시각으로 결정한 바는 없다"며 "의사일정 결정 권한은 국회의장에게 있다"고 했다.

국회의장실은 또 "본회의 시간을 오후 4시로 결정한 건,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보고가 이뤄졌고, 24시간 이후부터 표결이 이뤄져야 하는 요인 등을 감안했다"며 "국가적 중대사이고 엄중한 사안인 만큼 각 당 의원총회 등 충분한 논의와 협의 시간, 지체 요인 등을 감안해 오후 4시로 본회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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