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청렴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로공사서비스는 23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병삼 사장은 취임 후 강력한 청렴 리더십을 보여줬다. 부패 취약 중점 협의체 운영과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에 나섰다. 제도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도 추진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이는 동일 평가군 평균점수보다 30.5점 높은 수치다.
도로공사서비스는 임직원의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참여형 청렴시책도 발굴했다. 지난 12일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콘텐츠 영상·퍼포먼스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병삼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청렴한 행정을 실천한 결과"라며 "고객과 협력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로공사서비스는 이번 평가를 토대로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투명한 기관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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