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출신 인기 트로트 가수 '풍금'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울진군에 기탁했다.
지난 2013년 '물거품 사랑'으로 데뷔한 풍금은 KBS 가요무대, 열린음악회 및 미스트롯3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 특기인 정통 트로트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이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2021년 자랑스러운 한국인 가요부문 트로트 인기가수상 수상, 2023년 정규 1집 '부라보 풍금'을 발매해 타이틀곡 '부라보 아줌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풍금은 "고향 울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늘 가지고 있어 이번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많은 분들이 울진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향사랑 기부로 울진 발전을 응원해 주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출향인들에게 자랑스럽고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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