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성탄절을 앞두고 "메리 크리스마스를 말할 기분이 나지 않는다"라며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정국 혼란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문 전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라의 혼란과 국민들의 고통이 하루 빨리 끝나고, 국민들 가슴 속에 긍지와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한다"라며 이같이 썼다.
그는 "아기 예수가 가장 가난하고 낮은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온 뜻을 깊이 생각해보는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새해 첫날인 2025년 1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다음달 1일 현직 국회의원 10여명과 문재인 정부 당시 장·차관을 지낸 인사들과 함께 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 탄핵 정국인 만큼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이 어떤 공동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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