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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처럼 첫 문장을 기다리자"…다락헌시인학교 8기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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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개강, 10개월간 40강
신용목, 황성희 시인 등 초대강연

2024년 다락헌시인학교 수료식.
2024년 다락헌시인학교 수료식.

장하빈 시인이 팔공산 문학의 집 '다락헌'에서 진행하는 다락헌시인학교 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3월 5일 개강해 12월 24일까지 10개월간 40강으로, 강의 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서정주의 시작법 '시를 써야 시가 되느니라'(방민호·박현수허혜정 편)를 강의교재로 한 시창작 강의와 자작시 토론을 매번 펼친다.

초대강연으로는 오는 4월 25일 신용목 시인(계명대 문예창작과 교수), 9월 24일 황성희 시인(대구문학관 상주작가) 의 '체험적 시 쓰기'가 예정되어 있다. 매월 마지막 주는 숲속의 산책시간, 문학기행, 새로운 시 읽기, 애송시 낭송, 디카시 쓰기, 회원 초대석 등으로 다양한 문학활동의 시간을 갖는다.

'카르페 디엠(Carpe diem), 카르페 포엠(Carpe poem)'을 슬로건으로 2018년 문을 연 다락헌시인학교는 지난해 천강문학상(이은우), 가야문학상(손준호), 송순문학상(변영현), 월간문학 신인상(오금희) 등 각종 문학상 및 신인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현재 대구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장 시인은 1997년 '시와 시학'으로 등단해 시집 '비, 혹은 얼룩말', '까치 낙관', '총총난필 복사꽃', '신의 잠꼬대' 등을 펴냈으며 시와시학상 동인상, 대구시인협회상을 수상했다. 선착순 12명 모집. 수강료 80만원. 문의 010-2522-7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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