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름다운가게, '22년째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배달

총 220개의 나눔보따리 전달

(재)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생필품과 쌀(약 10만원 상당) 등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총 220개를 만들어 18일 대구지역, 20일 구미지역, 21일 포항지역의 소외 이웃에게 전달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22년째 이어오고 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에 (사)대경융합산업발전협회(대경ACI)가 530만원을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을 나누었다.

또한 대구교통공사, 행복나눔봉사단, 또바기봉사단, 한국장애인봉사협회,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침산지대, 침산2동 부녀회, 아름다운가게 활동천사, 사랑실은교통봉사대 구미지대, 포스웰 봉사단 등 200명이 배달 봉사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매년 배달 천사로 참여하고 있는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보따리를 들고 소외 이웃을 찾아뵐 때마다 아름다운가게가 사회 곳곳에 끼치는 영향력의 중요성을 깨닫는다"며 "나눔의 가치가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다양한 시민·기업·기관이 함께하는 아름다운가게의 대표 참여형 나눔 캠페인으로 22년간 약 75억5천610만원어치에 달하는 생필품 보따리 8만7천여 개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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