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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개최…선열 기리는 타종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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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려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한 관람객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한 관람객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는 제 106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린다.

기념식은 대구의 희망찬 미래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낸 대구시립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념공연의 경우 대구시립극단에서 '봄을 기다리며'라는 주제로 창작뮤지컬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대구·경북 출신 이상화, 이육사 두 의인들의 투쟁에 관한 이야기로, 조국의 독립을 목표로 싸운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시의회 의장, 대구시교육감,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참배가 예정돼 있다.

같은날 낮 12시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국권 회복에 헌신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타종행사도 있다.

한편, 대구시는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및 생계곤란 손‧자녀를 위문·격려하고,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및 동반가족 1인에 한해 대구도시철도 무료승차를 실시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조국 독립과 민족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3·1운동 정신과 이를 계승한 대구 시민정신을 바탕으로 대구 혁신을 완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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