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굿피플', 안동시 아동을 위한 '벌꿀' 지원

2월28일, 천연 벌꿀 1.2kg들이 430병 전달
지역아동센터·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굿피플이 안동시에 아동들을 위한 벌꿀을 전달했다, 안동시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굿피플이 안동시에 아동들을 위한 벌꿀을 전달했다, 안동시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피플'(goodpeople)은 한국남부발전소와 함께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벌꿀 1.2㎏들이 430병을 지난달 28일 안동시에 지원했다.

안동시는 지원받은 벌꿀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430명에게 1병씩 전달할 예정이다.

굿피플은 국제구호개발 NGO로 국내외 소외된 지역개발, 빈곤퇴치, 아동보호, 질병예방과 치료 및 긴급구호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관이다.

굿피플 관계자는 "이번 벌꿀은 한국남부발전소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에서 비롯돼 친환경농업인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양봉협회 안동시지부가 생산한 벌꿀을 구입했다"며 "지역의 아동들에게 고영양 식품인 벌꿀이 지원돼 조금이나마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안동 지역 아동들을 위해 벌꿀을 지원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 벌꿀은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안동시는 지역 사회 아동들이 건강한 겅장을 위해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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