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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중, 독립의 횃불 '대구 3.8만세운동 제106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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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주역, 계성학교 애국정신 기려

대구 계성중학교(교장 장영중)는 지난 7일 학교 강당에서 '대구 3·8만세운동 제10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계성중·고등학교 학생 600명과 3·1정신 보국운동연합회원 120여 명이 참석해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공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특별 강연, 만세삼창 후 50계단 만세 행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구 3·8만세운동은 대구 계성학교 교사·학생, 신명학교 학생 등이 주축이 되어 대구 지역 전역에서 진행된 독립만세운동이다. 계성학교는 1919년 전국적으로 전개된 3·1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독립선언서와 태극기를 제작하는 등 대구 지역 만세운동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3월 8일 '서문외장'(현 서성로네거리)에서 1천여 명의 군중과 함께 만세운동을 일으켰다.

계성중은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 독립운동의 출발점이 된 대구 3·8만세운동을 기리고, 독립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교사와 학생들을 기억하며 선배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장영중 교장은 "대구 3·8만세운동은 계성학교의 자율, 봉사, 개척과 도전정신을 보여주는 독립운동"이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학생들이 대구 지역 독립운동의 주역이 계성학교 출신이라는 사실에 자긍심을 느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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