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 경기침체 공포에 나스닥 4% 급락…2년 반만에 최대 낙폭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다우지수 2.1% 떨어지고 S&P 지수 2.7% 하락 마감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시황판을 쳐다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시황판을 쳐다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0.01포인트(-2.08%) 내린 41,911.7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64포인트(-2.70%) 떨어진 5,614.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7.90포인트(-4.00%) 급락한 17,468.33에 각각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 장 중 한때 인플레이션 충격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지난 2022년 9월 13일(-5.16%)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증시 급락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대형 기술주(빅테크)가 주도했다.

테슬라가 무려 15.43% 폭락했고, 애플(-4.85%), 엔비디아(-5.07%), 메타(-4.42%), 마이크로소프트(-3.34%), 알파벳(-4.49%) 등 지난 2년간 강세장을 주도했던 '매그니피센트7' 종목의 낙폭이 컸다.

이날 하루 매그니피센트7의 시가총액이 하루 새 1천조원 넘게 증발했다.

경기 침체 우려에 반도체주들도 일제히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미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5.39%)이 엔비디아와 같은 5%대 하락률을 기록했고,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 주가는 3.64% 내렸다.

퀄컴(-3.87%)과 AMD(-3.67%), 마이크론(-6.33%), 마벨 테크놀로지(-7.30%)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일명 '공포지수'로 불리는 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49포인트 오른 27.86으로 상승했다.

VIX는 이날 장중 29.56으로까지 치솟으며 고용 충격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고개를 들었던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 횟수를 늘릴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미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이날 뉴욕증시 마감 무렵 4.23%로 직전 거래일 같은 시간 대비 7bp(1b=0.10%포인트) 하락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왜곡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 양자택일을 요구하며 민주당이 5·18 왜곡처벌법을 폐...
국토교통부는 11월 1일부터 고속도로 착오진출 요금 감면 제도를 시행하여, 15분 내에 잘못 빠져나간 차량이 같은 요금소로 재진입할 경우 기...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12일간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상어 '부캉이'가 바다로 돌아가기 전, 전재수 부산시장이 감정 어린 작별 인사를 전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