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와 중국 톈진시 빈하이신구가 양 도시 간 산업·관광 등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정쉐메이(郑雪梅) 중국 톈진시 빈하이신구 국제교류실 부주임과 쑨디(孙迪) 톈진시 외사판공실 4급 조사연구원은 10일과 11일 양일간 포항을 찾아 포스코,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스마트 농업 시설 등 지역 산업 현장을 견학했다.
11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양 도시 간 협력 확대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으며, 수소·2차전지·바이오·스마트시티 등 첨단산업과 교육·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의 교류 모델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빈하이신구는 중국 북부 최대 크루즈 모항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300개 이상의 문화·관광 행사를 개최하는 등 관광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이번 방문에서 양 도시는 크루즈 관광, 관광 인프라 투자 유치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개관에 맞춰 국제회의 및 전시회를 유치하고, 빈하이신구가 개최하는 하계 다보스포럼과 연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포항시와 빈하이신구는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톈진시 하계 다보스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관광, 교육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는 등 신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상진 포항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포항시는 철강산업을 넘어 미래 산업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신산업과 글로벌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빈하이신구와의 협력은 포항이 환동해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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