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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열전] 김수현 새마을지도자대구시협의회장 "위기의 대한민국,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회복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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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양극화, 저출생·고령화, 사회 갈등 치유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전파로 선한 영향력 지속돼야

김수현 새마을지도자대구시협의회장
김수현 새마을지도자대구시협의회장

1970년부터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국민 실천운동이다. 최근에는 재해 예방·복구 활동, 탄소중립 실천,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집 고쳐주기, 안전마을 만들기, 가로화분 꽃·나무 심기, 김장 나누기 등)에 앞장서고 있다. 전세계 22개국 118개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을 조성, 새로운 K-컬처로 자리매김하고 있기도 하다.

새마을지도자는 새마을운동에 참여해 공동체의식 함양과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봉사자로 지역사회 리더 역할을 하고있다. 이런 새마을지도자들의 모임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이며 지자체 단위로 전국적으로 조직돼 있다.

새마을지도자대구시협의회는 김수현 유성식품기계 대표(원주맘ENG 대표)가 지난해부터 3년 임기로 수장을 맡고 있다. 대구 남구새마을협의회장, 남구 새마을 지회장, 대구시 새마을 이사 등을 거친 새마을지도자 18년 경력자다.

김 회장이 새마을운동에 매진하게 된 것은 이 운동이 우리 사회에 끼친 긍정적 영향 때문이다. 그는 새마을운동을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가장 위대한 개혁 운동'으로 평가한다. 6·25 전쟁 이후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던 우리나라가 세계 경제강국의 반열에 오르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것이 새마을운동이고, 대한민국의 오늘이 가능한 것도 이 때문이라는 지론이다.

경제강국으로 도약한 현재에도 왜 새마을운동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이제는 가난이 문제가 아니라 저출생·고령화, 저성장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에 양극화와 사회 분열 및 갈등까지, 수많은 난제가 우리 앞에 놓여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낸 새마을운동 정신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재도약과 통합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새마을지도자대구시협의회는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상시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정을 돕는 일에 힘쓰는 한편 결혼 장려를 위해 대구 달서구청과 협력해 '잘 만나보세'(미혼남녀 만남 주선) 사업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북부지역을 찾아 위로금을 전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전파를 위해 해외 구호사업에도 열심이다. 15년 전 동남아지역을 시작으로 2년 전부터는 아프리카 우간다에 대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새마을운동대구시지부 기금과 회원 모금을 통해 마련한 재원(3년간 총 1억8천만원)으로 보건소와 마을회관 등을 지어주고 우물 등 식수원도 마련해주고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정신은 국내외에서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지구촌 공동 번영 구현에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새마을운동의 선한 영향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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