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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민주당 탄핵중독으로 1천628일 국정 마비…책임 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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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이 유인촌 문화체육관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이 유인촌 문화체육관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의 탄핵중독으로 1천628일 동안 국정이 마비됐다"고 비판을 쏟아냈다.

18일 김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상민 행안부 장관(168일), 이진숙 방통위원장(175일), 최재해 감사원장(98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98일) 등 (탄핵 소추된) 8명의 직무 정지 기간만 1천261일에 달한다"라며 "윤석열 대통령(95일)과 한덕수 국무총리(82일), 박성제 법무부 장관(97일), 조지호 경찰청장(97일)까지 합치면 4년 5개월 18일(1천628일) 동안 국정이 마비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자리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야당 대표를 노려보기도 했다', 이정섭 검사는 '위장전입, 감염병예방법 위반'이 탄핵 사유"라면서 "황당함을 넘어 경악스러운 탄핵 사유의 결과는 매우 상식적이고 당연하게도 모두 기각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민주당의 몽니 탄핵 비용 4억 6천만 원은 고스란히 국민 혈세로 메워졌으며, 심지어 그 비용은 민주당 측근 변호사들의 배만 불렸다"면서 "직무 정지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환산할 수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무차별 탄핵에 대한 사과는커녕 대통령 직무대리에 직무대리를 하고 있는 최상목 부총리마저 마은혁 판사를 임명하지 않으면 탄핵하겠다고 한다"며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대국민 사과와 함께 무차별 탄핵 주동자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더 이상의 국정농단을 멈추고 광화문이 아닌 국회로 돌아와 민생을 논의하자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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