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청은 지난 19일 오후 북비산네거리 일대에서 복지급여 적정성 제고와 복지 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부정수급 근절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구청 생활보장과와 인근 행정복지센터 3곳의 담당자 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부정수급 의심 사례, 신고 방법, 신고 의무 등을 집중 홍보했다.
서구청은 해마다 늘어나는 복지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 중이다. 담당자 교육과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복지통장과 연계한 '복지급여 살피미'를 운영한다.
아울러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신고 의무 안내와 예방 교육, 소식지와 홍보 매체를 활용한 안내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사회복지 수요가 많은 우리 지역에서 복지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복지급여 대상자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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