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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분노, 예술로 승화하다…대구예술발전소 실험적프로젝트 '불꽃에서 피어난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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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박민우·김민정·태병은 기획

류은미, 정의, lenticular, 400×150cm(3), 2024
류은미, 정의, lenticular, 400×150cm(3), 2024
정서온, 존재와 시간#2, 182×227cm, Mixed material on Korean Paper, 2022
정서온, 존재와 시간#2, 182×227cm, Mixed material on Korean Paper, 2022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예술기획자들이 선보이는 '실험적프로젝트'가 대구예술발전소 1, 2전시실 및 4층 테라스에서 펼쳐진다.

'불꽃에서 피어난 정원'이라는 제목의 이번 실험적프로젝트에는 공모로 선정된 박민우·김민정·태병은 3인의 기획자가 참여해, 강수빈·권세진·김재욱·남정근·류은미·안효찬·이영민·이진·정서온 등 작가 9명의 작품과 최재호 안무가의 공연을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분노와 갈등이 만연한 시대의 면면을 심리학과 철학, 예술적 관점에서 탐구한다.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제시한 '승화(Sublimation)' 개념을 중심으로, 원초적 욕망과 충동이 어떻게 창조적 에너지로 변환될 수 있는지를 조망한다.

특히 예술이 개인과 공동체의 내면적 갈등을 치유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강력한 기제로 작동하는 과정을 회화,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로 전달한다.

남정근, 거리의 사람들, 석고에 연필 드로잉, 68×42×164(cm), 2025
남정근, 거리의 사람들, 석고에 연필 드로잉, 68×42×164(cm), 2025
최재호, 교집합-스치듯 물들여지는 모든 것들에 대한, 제주아트센터 대극장
최재호, 교집합-스치듯 물들여지는 모든 것들에 대한, 제주아트센터 대극장

또한 전시 기간 중 최재호 안무가의 공연은 3월 25일과 5월 31일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박민우 기획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한 미적 감상이 아닌, 사회적 갈등을 예술로 승화하는 가능성을 제시해 분노의 불꽃이 창조적 에너지로 변환되고 그 에너지가 개인과 공동체를 위한 정원으로 다시 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6월 15일까지. 053-430-5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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