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발전인 '제45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이번 주말 열린다.
(사)대한산악연맹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전북 군산시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이번 대회를 진행한다. 올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17세 이상인 국내 정상급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태극마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스포츠클라이밍은 맨손으로 인공 경사면을 등반하는 종목. 세부적으로는 정해진 시간 내에 가장 높은 지점까지 오르는 '리드', 두 선수가 동시에 같은 길로 오르면서 속도를 겨루는 '스피드', 제한된 시간 내에 최대한 적은 시도로 지탱하는 로프 없이 등반하는 '볼더'로 나뉜다.
대회 첫날인 28일에는 남녀 스피드 예선과 결승이 진행된다. 29일에는 남자 볼더 예선·준결승·결승과 여자 리드 예선 및 결승이 펼쳐진다.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남자 리드 예선·준결승·결승과 여자 볼더 예선·준결승·결승이 이어진다.
이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9월 열리는 '2025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서울 대회는 국제 대회인 만큼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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