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스쿼시팀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대구시청 산하 대구스포츠단에 속한 21개 종목 선수들은 지역을 위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스퀴시팀은 2019년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쿼시를 지도, 건강과 재미를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중이다.
26일 대구사람장애인자립센터의 장애인과 조력자들이 대구스쿼시장을 찾았다. 이들은 스쿼시팀 남자 선수들과 3인 1조가 돼 함께 땀을 흘렸다. 선수들은 1시간 동안 스쿼시를 알려주고 지도한 뒤 스스로 운동할 수 있게 도왔다.
대구시청 스쿼시팀엔 남자 선수가 김승현, 김석진, 심규영 등 3명. 이 가운데 올해 입단한 김승현과 김석진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다. 최명수 스쿼시팀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자신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는 게 중요하다. 다만 재능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도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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