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청송군체육회가 온정을 전했다. 청송군체육회는 최근 의성군체육회에 250인분의 김밥(10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청송군 역시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었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돕고자 하는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곤 청송군체육회장은 "의성과 청송은 한 동네나 마찬가지로 친한 사이"라며 "우리 서로 힘을 합쳐 이 난국을 잘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경북체육회를 비롯한 지역 체육회 전체도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북 시·군 체육회는 의성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해 도시락과 김밥, 라면, 생수 등 총 3천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신속한 복구 작업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지만,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면서 복구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의성군체육회 임직원과 산하 22개 종목협회도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동기 의성군체육회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준 경북체육회와 지역 체육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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