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연합회가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서문시장동산산가상인회와 건해산물상가 상인들은 최근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 물품 90박스(약 1천800만원)를 의성·안동·영덕·영양·청송 등 각 지자체에 전달한다. 또 이날까지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도 내달 1일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호 대구 서문시장연합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아픔을 서문시장 상인들이 함께 나누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전한다.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