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이 독립운동가 최재형 기념사업회과 선정한 '최재형 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11일 대구시의사회와 최재형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최재형 최재형 순국 105주기 추모식 및 제6회 최재형 상 시상식에서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이 활동가 상을 수상했다.
민 회장은 해외의료봉사, 해외 교류 사업 등을 통해 대구 의료기술의 우수성과 저력을 해외에 알리며, 민간 외교 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최재형 상은 러시아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최재형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운동가 최재형 기념사업회가 2019년 제정한 상이다.
활동가 상에는 민 회장을 비롯, 독립운동 사적지를 기록하는 사진작가 김동우 씨가 받았고, 단체상에는 삼구아이앤씨와 인천대 독립운동연구소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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