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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한전기술 신임 사장 6개월 만에 취임…리더십 공백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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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본부장, 15일 취임…체코 원전 계약 등 주요 사업 속도 낼까
지역경제·조직 안정화 전환점 될 듯

김태균 한전기술 신임 사장. 한전기술 제공
김태균 한전기술 신임 사장. 한전기술 제공

정치적 이슈로 수개월째 연기됐던 한국전력기술의 사장 임명(매일신문 3월 20일 자 16면 보도)이 드디어 마무리됐다.

김천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5일 김태균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이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해 11월 초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최종 후보로 통보받은 지 약 6개월 만에 공식 취임하게 됐다.

한전기술은 이날 오전 간소한 취임식을 열었다. 회사 관계자는 "체코 원전 계약을 앞둔 상황에서 설계기관의 수장이 공석이었던 만큼, 신속한 업무 파악이 필요한 시점이라 취임식은 조촐하게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한양대 전기공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6년 한전에 입사해 전력연구원 송변전연구소장과 기술기획처장 등을 거친 전력 분야 전문가다. 그러나 김 사장의 임명은 지난해 말 탄핵정국 및 비상계엄 논란 등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장기간 미뤄졌다.

이로 인해 한전기술 내부에서는 리더십 공백으로 인한 조직 내 혼선과 주요 사업 차질에 대한 우려가 지속돼왔다. 실제로 체코 원전 설계 참여, 신규 투자 결정 등 굵직한 현안들이 사장 공백 탓에 제 속도를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중요한 시점에 사장이 부재한 탓에 의사결정이 늦어지고, 조직 내 불안감도 컸다"며 "이제는 체계적인 리더십 아래 주요 사업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의 공식 취임으로 한전기술은 다시 한번 조직 안정화와 글로벌 사업 강화에 나설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업계 안팎에서는 체코 원전 외에도 중동, 동남아 진출 등 해외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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