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미국 루시드 모터스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루시드 그래비티'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루시드 그래비티 신차에 장착하는 '아이온 에보 AS SUV'는 전기차 전용 사계절 타이어이다.
이 모델은 타이어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해 이상 마모 현상을 예방하는 기능성 타이어다. 또 주행 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 소음을 최대 9데시벨(dB)까지 낮춘다.
이 타이어가 기본 장착되는 루시드 그래비티는 최고 출력 828마력을 발휘하고 제로백이 3.5초에 불과하다.
한국타이어는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브랜드 루시드 모터스로부터 톱티어 수준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루시드 모터스와 세일즈 마케팅을 비롯한 신차용 타이어 개발 등 여러 부문에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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