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7일 대선 준비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대선 채비에 나섰다.
대선 준비위는 경선 결과 당의 대선 후보가 결정되면 곧바로 선거대책위를 구성해 체계적인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 전반, 로드맵 등을 짜는 역할을 한다.
준비위원장에는 당 원내대표를 지낸 4선의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구을)이 이름을 올렸다. 부위원장은 3선의 정점식 의원이 맡는다.
이 외 ▷임이자(상주문경) ▷김희정 ▷장동혁 ▷정희용(고령성주칠곡) ▷강명구(구미을) ▷김용태 ▷서지영 ▷이상휘(포항남구울릉) ▷조지연(경산)·주진우 의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윤재옥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탄핵소추 이후 줄곧 조기 대선을 준비해 온 민주당에 비하면 우리는 출발이 많이 늦었다"고 우려했다.
이어 "늦게 준비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있었지만 그것이 변명이 될 순 없다"며 "국민들의 절박한 외침을 생각하며 만전지계(萬全之計),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토끼와 경주에서 거북이가 이겼듯이 지금 앞서 있다고 이기는 게 아니다"면서 "더 철저히, 절박한 마음으로 준비한다면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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