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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늘 두 번째 경선 토론…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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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부터),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부터),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0일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1차 경선 토론회를 연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오후 2시부터 약 80분 동안 1차 경선 B조 토론회를 진행한다.

후보들은 'MBTI 기반 자기소개'와 조별 주제인 '사회통합' 방안에 대한 토론, 밸런스 게임 등 코너를 통해 후보 적합성과 함께, 비상계엄 및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의 책임 소재 등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면서 당 대표로서 탄핵소추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한 후보와, 탄핵에 반대했던 나·이·홍 후보의 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이들은 최근 당내에서 불거진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을 놓고도 첨예한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다.

또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격돌한 나·한 후보의 '리턴매치'와 SNS 등을 통해 서로 거침없이 비판한 한·홍 후보 간 맞대결도 관전 요소로 꼽힌다.

각 후보 캠프에서는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앞두고 열리는 토론회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전날 열린 1차 토론회에서는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후보가 청년 미래, 외교·안보, 민생·경제·복지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는 서울 강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어 오는 21∼22일에는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가리기 위한 '100% 국민여론조사'가 실시되고 1차 컷오프 결과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3일에는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상대로 한 미디어데이가 개최된다. 2차 경선에는 1차 때 없던 총 4회 분량의 '일대일 맞수토론'이 있다.

압축된 후보 4명은 이후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당원투표 50%' 방식의 2차 경선을 통해 2명으로 추려질 예정이다.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게 되면 3차 결선은 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을 경우 두 후보는 30일 3차 양자 토론회를 한다. 최종 후보는 선거인단·국민 투표를 통해 5월 3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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