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한 경영 안정성 확보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21일 '2025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부통제 운영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오병삼 사장은 '내부통제 강화 서한문'을 발표하고 전 임직원에게 전파함으로써 내부통제 강화 의지를 명확히 했다.
내부통제위원회는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사전 예방하고 체계적 관리를 통해 경영 안정성을 다지는 내부통제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지난해 신설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내부통제의 체계적 운영과 자율통제 문화 정착을 위해 ▷최고기구 역할 강화 및 활성화 ▷주요 현업부서 체크리스트 제작 ▷평가제도 신설 등 3대 운영전략과 6개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3대 운영전략은 ▷최고기구 역할 강화 ▷내부통제 실효성 제고 ▷내부통제 내재화로 구성됐다.
실행과제로는 내부통제위원회 활성화, 최고관리자의 내부통제 강화의지 표명, 리스크 식별 및 대응전략 고도화, 현업부서 내부통제 지원, 전 직원 대상 내부통제 교육 및 캠페인 실시, 평가제도 마련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주요 현업부서를 대상으로 체크리스트 제작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평가제도를 도입해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관 업무포탈을 통해 전사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내부통제 문화 확산을 견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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