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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연합회 회원 정도영 씨, 산불 피해 지역에 사과 묘목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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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청송·영덕군, 안동시 4개 시군에 총 1천800주 전달  

정도영 씨가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한 사과 묘목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영주시 제공
정도영 씨가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한 사과 묘목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영주시 제공

"사과 묘목 가져 가세요!"

경북 영주시 4-H연합회 회원 정도영 씨가 산불 피해 지역 과수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사과 묘목 1천800주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청송·영덕군, 안동시 등 경북 내 4개 시군에 지원이 이뤄졌으며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재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정도영 회원은 "인근 지역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어 사과 묘목을 기부하게 됐다.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상호 영주시 4-H연합회 회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청년 농업인 단체로, 매년 양로원과 학교 등을 찾아 영농 작업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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