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션텍스 이창근 대표(영남대 섬유공학과 90학번)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지난 28일 영남대 본관 총장접견실에서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과 학생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창근 대표를 비롯해 최외출 총장, 윤정현 대외협력처장, 이재웅 파이버시스템공학과 학과장이 참석했다.
이창근 대표는 1990년 영남대 섬유공학과에 입학해 1994년 졸업했으며, 이후 ROTC로 임관해 육군 제12사단에서 복무한 뒤 1996년 전역했다. 이후 산업계에 진출해 ㈜대우부산을 비롯한 다양한 섬유·신발 소재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뒤, 2018년 미션텍스를 설립해 신발 원단 소재 개발 및 OEM 생산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써온 이 대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하며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기탁한 발전기금은 파이버시스템공학과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창근 대표는 "영남대에서 배운 값진 경험과 가르침이 제 인생의 큰 밑거름이 됐다"며 "그 고마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모교에 돌려드리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 후배들이 섬유 분야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최외출 총장은 "이 대표님께서 모교를 향한 애정과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를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발전기금은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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