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김진열 군위군수)은 1일 군청에서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결의대회에 앞서 전 직원은 금품·향응 수수 금지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하며,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되새겼다.
이어 장태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는 청렴교육 특강을 통해,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하고 실천해야 할 핵심 법령인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MZ 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청렴 인식 차이를 짚으며 세대간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공직사회 내에서 갑질로 간주될 수 있는 행동의 기준과 유형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실천 지침을 제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청렴 실천 결의대회와 청렴교육은 전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세대간 인식 차이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군위군의 투명한 조직문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2025년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찾아가는 청렴 톡 톡 ▷반부패 청렴주간 운영 ▷MZ 청렵협의체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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