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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머드, 해양 생태계 보호 나서…갯벌 보전 정화 활동 전개

사진= 비알머드 제공
사진= 비알머드 제공

㈜비엠코스의 더마 머드 코스메틱 브랜드 비알머드가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다. 비알머드는 비영리단체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OSEAN)과 협력해 갯벌 보전과 해양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RE:MUD – 갯벌을 다시(Restore, Respect, Revive)'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보령 지역 갯벌은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지만 해양 쓰레기와 환경 훼손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 비알머드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갯벌 보호와 지역사회 협력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비알머드는 지난 4월 24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양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일상 속 쓰레기 저감 실천 방법 등을 다루며 임직원의 환경 인식 제고를 도모했다.

오는 15일에는 보령 갯벌에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해안 정화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비알머드는 연 2회 정기적으로 해양 쓰레기 실태 조사를 실시해 지역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생태 보호 활동과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비알머드 관계자는 ''자연을 출발점으로 하는 브랜드로서 그 가치를 되돌려주는 활동은 우리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실질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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