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교 86주년을 맞은 능인중·고 총동창회(회장 김용대)는 지난 11일 대구 수성구 모교 운동장에서 26회(71년 졸업) 부터 60회(2004년 졸업)까지 7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색' 한마음대잔치를 열었다.
주최측은 이날 프로그램을 그동안 치러진 체육대회 형식에서 과감히 탈피, 후배들 재롱잔치, 70대 이상 선배들을 위한 맞춤형 놀이(윷놀이), 동반 가족들을 위한 어린이게임 등으로 구성해 참여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특히 올해 칠순을 맞은 31기(75년 졸업)들을 위한 '칠순축하연'도 베풀어 참석자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총동창회장들과 이곳을 지역구로 둔 이인선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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