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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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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전경. 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청 전경. 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북구청은 대기오염물질 및 폐수 무단배출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환경단체와 함께 진행된다. 공무원과 북구 명예환경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 반 6명의 점검반은 새벽·야간 등 취약시간대를 포함해 관련 사업장 30여 개소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적정 여부 ▷비밀 배출구 설치 및 무단방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이다.

북구청은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행정지도로 계도하되, 상습·고의적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고 처분 내역을 공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배출시설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문기관과 연계한 기술지원을 제공, 자율적인 환경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해 환경행정의 신뢰성을 높여나가겠다"며 "사업장에서도 자체 시설 점검과 개선에 힘써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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