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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경북국제개발협력센터, '과테말라 섬유TASK 센터' 건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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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현지시간) 과테말라 섬유 TASK 센터 조성사업 사업 착수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 제공
지난 13일(현지시간) 과테말라 섬유 TASK 센터 조성사업 사업 착수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 제공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과테말라 섬유TASK 센터 조성지원 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착수식에는 과테말라 기술 교육기관(INTECAP),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재)경북테크노파크, (재)FITI시험연구원,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재)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협의의사록(RoD) 서명을 통해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과테말라 섬유TASK 센터 조성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KIAT가 전담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테크노파크가 수행을 맡았다. 현지 설비 및 기자재 구축, 시험분석 교육훈련, TASK센터 운영교육 자립화를 위한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을 지원해 과테말라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과 섬유산업 기술이전 및 산업인력을 육성을 추진한다.

센터의 건물 면적은 1천640㎡ 규모로 교육장 총12개실(시험분석실, 제직·가공, 실습실, CAD실)을 갖추고 있다. 섬유 공정별 최신 생산기술 교육훈련을 지원해 과테말라 섬유산업 현장기술인력 양성에도 기여한다. 특히 현지에 진출한 한국 섬유 기업의 현장기술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과테말라 섬유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섬유 기업의 중남미 시장진출을 위한 중남미 시장진출 거점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를 기대하며 상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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