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을 예매한 뒤 불가피한 상황이나 단순 변심으로 인해 취소해야 하는 경우, 소비자 부담이 컸던 수수료 문제가 개선될 전망이다. NOL 인터파크투어가 주요 저비용항공사들과 협업해 항공권 취소·환불 수수료를 무료로 보장하는 프로모션을 단독 진행하고 있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여행 플랫폼이다. 이달 말까지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진에어(진에어는 21일까지)와 함께 해당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취소환불보장' 뱃지가 부착된 항공권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일 기준 16일 이후 탑승하는 항공편에 적용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일본,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인기 노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고객이 개인 사정이나 변심으로 인해 항공권을 취소할 경우 발생하는 수수료를 보장하는 방식이다. NOL 인터파크투어 측은 항공사 외에도 자체 환불 수수료까지 전액 지원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프로모션 대상 노선의 항공권은 특가로 제공돼, 안전하면서도 합리적인 해외여행 준비를 원하는 고객층의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현재 '항공안심플랜' 서비스를 통해 항공권 취소 수수료 보장 외에도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보장 제도를 운영 중이다. 수하물 분실 시 1개당 최대 1,000달러, 항공기 지연이나 결항 시 최대 600유로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항공권 취소·환불 수수료 보장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해외여행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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