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고물가 시대 지역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경영 지원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지정하고 각종 지원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 안정 모범업소다. 외식업과 이·미용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업소를 행정안전부 기준(가격수준, 위생·청결 등)에 따라 종합 심사해 지정한다.
서구청은 동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을 받고, 현장 심사를 거쳐 올해 상반기에 13개 업소를 신규 지정했다. 현재 서구 내 운영 중인 착한가격업소는 지난해 대비 27% 증가한 총 61개소다.
서구청은 착한가격업소 지원책으로 ▷인증 표찰 교부 ▷상수도 요금 감면 ▷쓰레기봉투 지급 ▷업소별 맞춤형 물품 지급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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