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노동조합은 지난 22일 문경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신망애육원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키친타월과 핸드타월, 두루마리 화장지 등 2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현장 봉사활동에 참여한 편정일 유한킴벌리 노동조합 사무국장은 "세상의 변화는 거창한 구호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나누는 작은 실천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유한킴벌리 노동조합은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4년 설립된 신망애육원은 한국전쟁의 아픔 속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기독교적 사랑으로 품기 위해 세워진 올해로 개원 71주년을 맞이한 전통 있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심리치료, 자립지원 프로그램, 신망애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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