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의 요람이 될 '경상북도체육회관' 건립 기공식이 9일 회관 건립부지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 권성연 경상북도부교육감, 김형동 국회의원, 김대진 도의회 문화환경위원을 비롯한 도의원, 도체육회 임원, 시군체육회장, 종목단체회장,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체육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안동시 풍천면 4천960㎡ 부지에 지어지는 경북체육회관은 경북체육회 및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공간, 회원단체 사무실, 대회의실, 경북체육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북체육 역사관 등 으로 구성되며 내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김점두 경북체육회장은 "민선체육회 시대 체육회관 건립은 경북이 처음이며 체육인의 오랜 염원인 경상북도체육회관이 건립되면 경북체육의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경북체육의 상징이자 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체육회는 1922년 설립된 대구운동협회를 모태로, 1979년 대구 북구 고성동에 경북체육회관을 준공하여 사용하다가 1981년 대구시와 분리되면서 무상으로 사용했고, 2001년 경산으로 이전해 현재까지 사무실을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 기어이 국민 역린 건드리나"…조국 특사명단 포함에 野반발
김문수, 전한길 토론회서 "尹 전 대통령 입당, 당연히 받아…사전투표 제도 없앨 것"
'체포집행 중단' 尹측 "文도 검찰 소환 거부…공개적 망신주기"
조국혁신당 "조국 사면은 인지상정…파랑새 올 것 같아 기쁘다"
[매일희평] 책임지지 않는 무한 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