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년 전 찬란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경북 고령이 대한민국 5번째 고도(古都)로 지정된 것을 기리는 기념식이 9일 고령 대가야읍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1시 대가야읍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 '고령 고도 지정 기념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북도의원, 김세기 고도보존육성위원회 위원장, 고도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령은 지난 2004년 경북 경주, 충남 부여와 공주, 전북 익산 등이 고도로 지정된 지 20년 만인 2024년 7월 고도로 신규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열린 '군립 가야금연주단 공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에 이어 고도 20주년 영상 '고도의 길, 과거를 잇고 미래를 열다!'가 상영됐다. 또 LED 퍼포먼스, 고도 지정 선포식, 고도 지정서 전달식 등이 이어졌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유산청은) 20년 만에 새롭게 고도로 지정된 고령의 역사적 정체성 등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은 대가야 역사'문화의 중심지로서 그 가치를 재조명받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고령이 대가야 고도로 우뚝 설수 있도록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 역사문화공간조성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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