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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구미, 재학생 목소리 담은 '2025 타운홀 미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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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설문 기반, 교육·행정·생활관 전반 의견 수렴
최재윤 학장 "소통과 변화, 대학 운영의 핵심"
미래형 기술인재 양성 위한 실습중심 교육 강조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구성원들이 지난 10일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구성원들이 지난 10일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는 지난 10일 이노점프관 5층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학생 중심의 대학 운영을 지향하는 가운데, 재학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학내 서비스 개선과 만족도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환경, 행정서비스, 생활관 운영 등 전반적인 학교 시스템에 대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제 행정에 반영하는 실질적인 대화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윤 학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생활관장, 학생회 임원, 각 학과 대표, 기숙사 층장 등 학생 대표들이 참여해 자유롭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열띤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앞서 대학 측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글폼을 활용한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출된 주요 이슈들이 이날 미팅의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최재윤 학장은 "이번 타운홀 미팅은 단순한 민원 접수나 설문 결과 공유에 그치지 않고, 재학생과 대학이 함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향을 찾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를 통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는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체 출신 전임교원, 러닝팩토리 기반의 융합교육 환경, 전주기적 취업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등록금 부담이 낮고 풍부한 장학 제도를 통해 실질적인 대안교육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반도체전자, 반도체설비, 자동화시스템 등 6개 학과에서 총 240명을 선발하며, 수시는 오는 9월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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