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은 하절기 집중호우 시 환경오염과 고농도 오존 발생을 대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이달에는 환경오염 예방에 관한 사업장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는 등 사전홍보를 진행한다. 이후 오는 8월까지 환경오염행위 집중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집중점검 때는 점검사업장의 배출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환경관련 인·허가 준수 여부, 폐수 무단방류 및 폐기물 방치 등 환경오염행위를 들여다본다.
아울러 8월 한 달 간은 소규모 사업장 기술지원도 추진한다.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환경시설 운영·관리 요령 안내, 환경기술인 교육 및 시설개선 유도 등을 할 계획이다.
김진식 대구환경청장은 "하절기는 장마와 휴가 등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한 시기이므로 사업장에서는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 환경관련 시설을 점검하면서 환경관리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