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년의 내일을 잇다…장학금에서 일자리까지, 장학재단의 현장 행보

80개 기업 참여한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세대 아우른 채용 연계 플랫폼
장학금 상담·후학습 장려…청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적극 홍보

한국장학재단이 희망사다리 장학생 취업 기회 확대와 하남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이 희망사다리 장학생 취업 기회 확대와 하남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청년의 취업 지원과 중소기업 인재 연계를 위한 현장 접점이 마련됐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지난 11일, 경기도 하남시 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에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와 IBK기업은행,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세대 통합형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기반 확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했다. 현장에는 약 80개 우수 기업이 참가해 구직자와 직접 만났다.

한국장학재단은 상담부스를 운영해 현장을 찾은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들에게 ▷중소·중견기업 취업연계 장학금(희망사다리 Ⅰ유형) ▷고졸 취업 활성화 사업 ▷고졸 후학습자 대상 장학금(희망사다리 Ⅱ유형)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안내했다. 특히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고졸 학습자의 재교육 및 역량 강화 방안을 적극 홍보하며 산학 연계의 실질적 토대를 마련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하남시의 청년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 역량이 증진되고 취업연계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하남시의 우수한 일자리를 널리 알리고, 장학생들과 구직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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