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포은선생숭모사업회는 13일 열린 2025년 상반기 이사회에서 박병희(86) 이사가 시민과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이사는 영천시 화산면 출신으로 임고면에 위치한 임고서원 성역화 사업에 많은 공적을 남기며 고려말 충신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충효정신이 나라 발전의 근간'이란 신념 아래 대구 칠곡향교에서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지도하며 후학들을 위한 뜻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정동재 포은선생숭모사업회 이사장은 "기탁금은 포은 선생의 충효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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