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지난 13일 군청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8명이며, 임기 3년 동안 ▷주민제안사업 심의 ▷우선순위 결정 ▷예산과정에서의 주민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5년 대구시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군 참여형 사업 83건 중 행정타당성 검토를 거쳐 적정 및 조건부 적정사업으로 분류된 17건에 대한 사업 설명, 심의를 진행해 사업비 한도액의 120% 범위에서 15개 사업(7억5천400만원)을 선정했다.
2026년도 예산으로 편성될 최종선정 사업은 이날 회의에서 정해진 사업 우선순위(60%)와 7월초 예정된 주민투표 결과(40%)를 반영해 고득점 순위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을 대표해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이 원하는 사업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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