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벨리스·동아오츠카·동아에코팩·경북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지원 협약

노벨리스 APEC 2025 KOREA공식 협찬 캔워터 'THE 마신다'(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 공급)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박종화 노벨리스 코리아 대표이사,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안철수 동아에코팩 부사장). 노벨리스 제공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박종화 노벨리스 코리아 대표이사,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안철수 동아에코팩 부사장). 노벨리스 제공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는 지난 18일 경상북도와 동아오츠카, 동아에코팩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정상회의 상호협력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자 협약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경상북도와 자원 순환에 앞장서는 민간 기업들이 함께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노벨리스 코리아 등 민간 기업들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북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하는 한편 경북도는 이들 기업의 투자를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한 공동 프로젝트로 동아오츠카는 APEC 2025 KOREA 기간 중 알루미늄 캔에 담은 먹는 샘물 'THE 마신다'를 공식 협찬제품으로 공급한다. 'THE 마신다'는 노벨리스 영주 재활용·압연공장에서 생산한 재생 원료 함량이 높은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된다.

박종화 노벨리스 코리아 대표는 "민간기업이 지방정부와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 경제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노벨리스 코리아는 알루미늄 재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부지사는 "경북에서 개최되는 국제 행사에 지역 대표 기업들이 큰 역할을 해 주는 것이 뜻깊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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