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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부터 시니어 취업까지…청년의 손에서 탄생한 공공데이터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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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열린데이터광장 창업경진대회 성료…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 수여
총 231건 출품… 본선 진출 8개 팀 중 2개 팀 이사장상 수상
청년창업 연계 우대 혜택 제공…후속 지원 약속

2025년 서울 열린데이터광장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한국장학재단
2025년 서울 열린데이터광장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한국장학재단

청년들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후원한 '2025 열린데이터광장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최종 경연 및 시상식이 지난 20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총 231건(아이디어 기획 분야 124건,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 89건)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8개 수상 후보팀은 본선 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최종 경연에 오른 대학(원)생 팀 중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나비벗팀'이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이 팀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니어층의 재취업을 돕는 구직 지원 서비스를 실제 구현해 높은 완성도와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두껍아 두껍아 새집줄게 헌집다오팀'이 공공데이터 기반의 빈집 중개 플랫폼을 기획해 이사장상과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해당 아이디어는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를 돕는 창의적인 모델로 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장학재단은 수상자 전원에게 2026년 서울청년창업센터 입주 신청 시 1차 심사 면제 등 실질적인 창업 연계 지원을 약속했다. 재단은 전국 5개 권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청년창업 전용 기숙사를 운영하며, 주거 공간 제공과 함께 매월 창업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배병일 이사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도전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이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청년들이 창업과 데이터 활용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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