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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골목상권 서포터즈' 첫발…청년과 골목의 상생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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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40명, 대구 10곳 골목상권에 투입

대구시가 24일 골목상권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현장 체험·홍보를 본격 추진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24일 골목상권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현장 체험·홍보를 본격 추진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24일 대구콘텐츠코리아랩에서 '2025년 골목상권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골목상권 서포터즈는 청년의 참신한 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처음으로 시도됐다. 서포터즈는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열정 있는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중구 동성로 로데오골목, 수성구 범어식주가무명인골목 등 대구 전역 10개 골목상권에 4인 1조로 투입된다.

이들은 앞으로 두 달간 해당 상권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상권 특성을 분석하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골목마다 숨은 매력을 발굴해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SNS를 통한 콘텐츠 제작과 스마트플레이스 구축 등 온라인 마케팅을 집중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활동계획 발표, 우수사례 공유, 멘토링 교육까지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지역 상인회와 자치단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대구시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축적된 홍보 콘텐츠를 바탕으로 골목상권의 특색과 경쟁력을 반영한 브랜딩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청년과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직접 협력하고, 대구시가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민관 상생의 좋은 모델"이라며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시도가 골목 경제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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