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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척추·치아' 3색 건강 진단…보건특성화대학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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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메디엑스포 코리아서 생활건강 체험 부스 운영
글로컬대학30 선정 연합대학, EXCO서 생활건강 진단 서비스 선보여
건강 무료 체험에 시민 호응…보건교육 현장 연계 강화

지난 20일 대구 엑스코
지난 20일 대구 엑스코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에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 부스의 VIP 투어가 진행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광주·대전의 보건 특성화 전문대학들이 시민의 건강과 가까워졌다. 대구보건대를 비롯한 전국 3개 보건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생활 속 건강을 직접 점검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20~22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에 참가해 시민 대상 생활건강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전시는 전문대학 최초로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소속 세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한 행사다.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는 각각의 특성화 보건 분야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실질적인 건강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형 교육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대구보건대는 눈 피로도 및 시력 측정, 광주보건대는 자세 측정과 척추 상태 분석, 대전보건대는 치아 및 구강 위생 점검을 각각 맡아 운영했다. 짧은 검사로도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건강 신호를 확인할 수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전형 대구보건대 글로컬대학사업단장(물리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전시는 지역사회와 현장을 연결하는 실천형 보건교육 모델을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보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에 효과적으로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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