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동농협(조합장 장우석)은 최근 구미시 구평동 농업체험장에서 '사랑의 나눔 감자 수확'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동농협 직원 10여명과 여성 조합원으로 구성된 새벽봉사단(단장 김차숙)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봄철에 파종한 감자를 수확하고 지역사회에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인동농협은 매년 봄 감자, 가을 무 등 계절 작물을 자체 농업체험장에서 재배해 지역 주민에게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체험장 운영은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직원들과 조합원들이 농업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농민의 고충을 이해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장우석 조합장은 "직원과 조합원이 함께 농작물을 직접 키우고 수확함으로써 농협의 본질인 협동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동농협은 농업체험장 운영 외에도 영농철마다 농가를 직접 찾아 볍씨 파종 등 일손을 돕고 있다.
또 최근에는 2024년 하나로마트 400억원 매출 달성탑(2025년 4월), 유류사업 1천만 리터 달성탑(2024년 12월), 상호금융 예수금 9천억원 달성탑(2024년 4월) 등을 수상하는 등 농업과 금융 양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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